비가 올꺼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하늘이 파랬다.
종달항 맞은편에 유명한 갈비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은 갈비국수로 먹기로 하고 '산도롱 맨도롱 갈비국수'를 찾았다.
종달항 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쉽고 주차도 편하다.
홍갈비국수, 백갈비국수, 육전세트에 백갈비국수 한개를 추가해서 시켰다.
육전은 흔히 먹는 그 육전맛. 홍국수, 백국수는 훠궈의 홍탕, 백탕에 구운갈비를 넣은 고기국수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전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맛이 아닌 색다른 맛이다. 양도 제법 많고, 맛도 있다.
식사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지미스테이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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