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다빈치2 한복입은 남자 - 장영실, 다빈치를 만나다(?) 장영실이 역사에서 사라진건 세종24년, 그러니까 1442년의 일이다. 세종대왕의 안여가 망가져 불경죄로 처벌받았다는 기록 이후 단 한줄의 기록도 찾을 수 없어 그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는 역사적 기록으로는 확인 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장영실의 마지막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 소설이나 영화가 많이 창작되어지곤 하는데 이상훈의 소설 '한복입은 남자'는 장영실이 사라진 미스터리에 더해 1617년에 그려진 루벤스의 그림 '한복입은 남자'와 명나라 장군 정화의 원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엮어 낸다.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이 창작된 시기와 당시 서양에는 익숙치 않았던 풍경화를 다빈치가 그렸던 점 등에 영감을 얻어 혹시 사라진 장영실이 세종의 배려로 중국으로.. 2022. 8. 27. [역사속 오늘] 8월21일 - 모나리자 도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인 '모나리자'는 미술에 조예가 깊던 프랑스의 왕 프랑수와1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초청해 왕궁에 머무르게 하며 그림을 의뢰하던 시기에 완성된 초상화다. '모나'는 유부녀의 이름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으로 영어의 '미세스'정도로 이해하면 되고, '리자'는 초상화 주인공의 이름일테니까 '모나리자'는 '리자여사' 또는 '리자부인'정도가 되겠다. 원래 프랑수와1세의 소장품으로 프랑스왕실에 보관되다가 1797년부터 르부르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유명한 전시품이 아니었는데 1911년 도난사건 이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1911년 8월21일, 르부르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모나리자가 사라진다. 평소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해 부.. 202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