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 #디에고리베라 #프리다 #초현실주의 #오늘의역사 #역사속오늘1 7월 13일 - 프리다 칼로, 행복한 외출을 떠나다. 여섯살에 소아마비를 앓고, 열여덟살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온몸을 관통한 쇠창살, 11개로 조각난 다리, 으깨진 어깨와 발, 골절된 쇄골과 갈비뼈와 골반과 척추. 퍼즐을 맞추듯 그녀의 몸을 조립한 의사들은 걷기는 커녕 생명조차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살고 싶었고, 깁스를 하고 누워있는것이 끔찍하게 지루해서 무엇이든 해보기로 했다. 나의 그림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평생에 걸친 32번의 수술, 보장구와 진통제 없이는 서있기도 힘들었던 고통의 시간들. 사랑은 아예 불가능해 보였다. "우리집에 와서 내 그림을 평가해 주세요." 그녀의 솔직함과 당돌함에 반한 멕시코의 중견 화가는 21살 연하의 프리다와 결혼한다. 그녀가 모든 걸 다 바쳐 사랑한 이 세상의 유일한 사람. 디에고.. 2022.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