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1 [역사속 오늘] 8월24일 - 수금지화목토천해(명) 내가 학생시절 지구과학시간에 외운 태양계의 행성은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었다. 모두 아홉개의 행성이 태양주위를 맴도는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더 이상 행성이 아니라는 합의가 이루어진것은 2006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학연맹(IAU) 총회에서였다. 이로써 1930년 2월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가 발견한 이후 76년간 행성의 지위를 누리던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분류되었고 태양계를 이루고 있는 행성은 공식적으로 8개가 되었다. 명왕성은 태양으로부터 29~49AU 정도 떨어져 있고, 공전주기는 248년 자전주기는 6일 9시간정도다. 직경은 달의 66%수준인 2,370Km이고 질량은 지구의 0.24%다. 쉽게말해 달보다도 작은 행성이며 궤도의 운동도 타원형에 가깝다. 1990년대 들어서.. 2022.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