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1 외계+인 - 개인적인 솔직 후기 최동훈 감독의 데뷔작은 케이퍼 무비인 '범죄의 재구성'이었고, 두번째 영화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각색한 '타짜'였다. 워낙 강렬했던 두편의 영화덕에 최동훈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렸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장기인 케이퍼무비 스타일의 범죄물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전래동화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재해석한 도사이야기 '전우치'였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야기와 도술이 존재하는 판타지세계를 다룬 영화는 어쩌면 앞선 두편의 이야기를 상업적으로 성공시킨 최동훈 감독이 정말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일지도 몰랐다. '전우치' 이후 자신의 장기인 케이퍼 무비 스타일의 '도둑들'과 역사물인 '암살'로 쌍천만의 흥행 신화를 쓴 최동훈 감독이 만든 차기작은 다소 독특한 제목의 '외계+인'.. 202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