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키라 #야기라유야 #스가모아이방치사건 #칸영화제1 아무도 모른다 -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아키라는 엄마에게 묻는다. 언제 학교에 보내 줄 꺼냐고. 엄마는 학교에 가봐야 별거 없다고, 다닐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실은 보낼 수가 없다. 각자 아빠가 다른것으로 추정되는 네 아이는 출생신고조차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학교를 다니기는 커녕 서류상 존재하지도 않는 아이들이다. 그렇기에 이사를 올 때도 동생 둘은 트렁크에 넣어져 짐짝처럼 집으로 들어오고, 가방에 들아가지 못할 만큼 커버린 교코는 남들 눈에 띄지 않게 밤이 되어서야 오빠인 아키라가 몰래 데리고 들어온다. 무책임한 엄마는 아키라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새로운 남자와의 사랑을 위해 집을 나가면서 크리스마스때 까지는 돌아오겠다고 말하지만 새해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다. 그 후, 아무도 모르는, 아니 어쩌면 어른들 중 누구도 관심갖지 않는 아이들만의 .. 202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