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파스1 8월18일 - 도끼만행 사건이 일어나다.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본국으로의 귀환을 3일 앞둔 미군소속 UN군 경비중대장 보니파스 대위는 새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소대장 마크 배럿 중위와 부사관 4명, 대한민국 국군 장교 1명과 병 4명을 지휘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의 '돌아오지않는 다리' 남쪽 UN군측 부근에서 초소의 시계를 방해하는 미루나무의 전지작업을 하는 대한민국 노무자 5명의 작업을 감독, 경비하고 있었다.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10시 50분경, 북한군 장교 2명이 15명의 병력과 함께 나타나 작업을 중지 할것을 요구해 왔다. 보니파스대위는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작업을 계속 진행 할것을 지시했고, 작업은 계속 진행 되었다. 11시 30분경 북한쪽에서 병사 20명을 태운 트럭이 이들 앞으로 도착했다. 북한군 중위.. 202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