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6월28일 #페르디난트황태자 #사라예보사건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삼국동맹 #보스니아1 6월28일 - 제1차 세계대전을 알리는 두발의 총성.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제1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두발의 총성이 울린다. 당시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 있던 세르비아의 비밀 결사 소속 청년이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권총으로 암살했다. 이른바 ‘사라예보’ 사건이다. 이 사건이 1차 대전의 직접적인 발단이 되기는 하지만, 전쟁의 검은 그림자는 이전부터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19세기 말 유럽의 열강들은 제국주의 단계로 들어서면서 식민지 쟁탈전에 나서며 이미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충돌을 일으켰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아프리카, 발칸 반도, 동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시장과 식민지 분할을 놓고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3국과 러시아, 프랑스, 영국의 3국으로 나뉘어 대립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런 대립의 .. 202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