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변호사우영우 #우영우 #박은빈 #서번트증후군 #자폐스펙트럼장애 #굿닥터 #유인식 #낭만닥터김사부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착한' 법정 드라마. 몇 가지의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첫 번째,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아니었으면 누가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찰떡이다. 커다란 눈망울을 데굴거리며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이 사랑스런 변호사는 혹시 박은빈을 모델로 해서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두 번째, 한 회당 한가지의 사건이 해결되는 빠른 구성. 사건을 질질 끌면서 한 에피소드를 몇 회씩 끌고 가지 않는 구성은 보는 사람을 답답하지 않게 만든다. 세 번째, 눈에 띄는 특별한 악역이 없다. 대형 로펌 한바다에서 우영우와 함께하는 동료들이나 우영우의 주변 인물들 중 특별한 악역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동료들이 ‘천사표’ 인가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이들은 우영우에게 적당한 도움을 주기도 .. 2022.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