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역사 #역사속오늘 #무령왕릉 #전축분 #송산리고분 #공주 #공주여행 #7월7일 #백제1 7월7일 - 무령왕릉을 발굴하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빗물이 유입되기 전에 송산리 고분 5,6호의 배수로를 정비해야 했다. 배수로를 정비하던 인부들이 무언가를 발견 했다. 벽돌과 백회분으로 가로 막힌 무덤의 아치형 입구였다. 누구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무령왕릉이 그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7월7일 자정까지 배수로를 팠다. 7월8일 아침이 밝아왔고 다시 작업이 시작되었다, 오후3시경 입구를 막는 벽돌의 바닥까지 파내려 갔다. 4시. 위령제를 지내고 벽돌을 파내기 시작했다. 벽돌사이로 흰 연기가 흘러 나왔다. 벽돌을 들어내자 석수한마리가 무덤입구를 가로막고 서 있었다. 무덤의 입구로 들어서자 왕과 왕비의 지석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지석에는 백제 무령왕과 왕비가 돌아가셔서 이곳 대묘에 안장했다는 내용이 수려한 해서.. 2022.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