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오늘 #오늘의역사 #8월9일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손기정 #남승룡 #1936년8월9일 #일장기말소사건 #황영조 #바르셀로나올림픽1 8월9일 - 손기정, 남승룡 베를림올림픽 마라톤에서 메달을 획득하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출전시킬 마라톤 선수 선발전에서 일본은 순수 일본인이 그들의 대표선수가 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대표선발전에서 조선인 청년 남승룡이 1위, 손기정이 2위를 차지하자 마라톤 출전권 두 장이 모두 조선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일본육상협회는 손기정, 남승룡과 일본인 후보 선수2명을 대상으로 '현지선발전'이라는 말도 안되는 경기를 실시하며 컨디션 조절을 해도 모자랄 선수들에게 경기를 며칠 앞두고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게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심지어 일본인 후보선수 두명은 몰래 지름길로 빠져 나와 달렸음에도 손기정, 남승룡 두선수를 끝내 따라잡지도 못하고 뒤늦게 들어온다.)그러나 이러한 치졸한 전략마저도 성공하지 못하고 손기정과 남승룡은 일본대표로 베를린 올림.. 2022.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