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경교장 #안두희 #이승만 #강북삼성병원 #암살 #6월26일 #박기서 #권중희 #정의봉1 6월26일 - 위대한 민족지도자, 흉탄에 쓰러지다. 1949년 6월 26일 서울 경교장. 백범은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서재에서 붓글씨를 쓰고 있었다. 그 시각 경교장에 백범을 알현하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왔다. 육군 포병사령부 장교 안두희. 안두희는 비서진에게 백범 선생에게 문안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하고, 비서진들의 안내에 따라 1층에서 대기했다. 먼저 방문한 손님이 나간 후 비서진들은 아무런 검문이나 경계 없이 안두희를 그대로 백범이 있는 서재로 안내했다. 이 때 백범은 글씨를 쓰던 중 비서로부터 포병장교가 문안인사를 드리러 왔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백범은 안으로 들어오게 하라고 말한다. 잠시 후 안두희가 들어와 백범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이 먹물을 갈아도 되겠냐고 묻고, 백범이 대답하려고 안두희의 모습을 보는 순간 권총을 꺼내들어 백범을 향해 총을 발포.. 2022. 6. 26. 이전 1 다음